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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절대 권력자 고현정의 단죄가 시작된다.
그런 그녀가 소시민들의 편에 서 있는 인간미 넘치는 수사관 윤정건(주진모 분)을 첫 번째 단죄의 심판대에 올린다고 해 대체 두 사람을 옭아맨 사건의 정체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특히 윤정건은 조들호(박신양 분)가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는 인물이기에 그를 외딴 곳으로 납치해 위협을 가하는 이자경(고현정 분)의 행동이 어떤 나비효과를 가져올지 심상치 않은 기류가 서리고 있는 것.
밧줄에 묶여 밭은 숨을 내뱉고 있는 윤정건과 생사를 오가는 사람을 앞에 두고도 평온히 관망하고 있는 이자경의 모습은 더욱 소름을 끼치게 해 이들의 대면에 더욱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거악에 맞서는 조들호가 인생 최대의 라이벌 이자경을 만나 정의를 사이에 두고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내일(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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