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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프리스트' 악마의 사제가 과거 악령에 부마돼 죽음을 맞았던 연우진의 엄마 배정화로 드러나,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러나 나전향상을 빼앗긴 634레지아. "악령이 아닌 인간인 악마의 사제를 상대해야 되기 때문"이라는 이해민 수녀의 조언에 따라, 구도균(손종학) 형사의 복귀를 설득했다. 이에 문기선(박용우) 신부의 죽음 이후 완전체로 다시 모였고, 작전을 시작했다. 사고 당시 정용필이 목격한 사람은 블랙박스 영상에 찍히지 않아 심령 영상 전문가들에게 녹화본을 보내 분석한 결과, 검은 옷은 사제들이 입는 수도복이고, 신장이 170cm 정도로 보여 여자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또한, 여러 대의 차 중에서 나전향상이 실린 차를 정확히 타깃으로 잡은 점, 그 차를 정용필이 운전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흑마술을 시도했다는 점으로 보아 내부 사람의 소행이거나 협조자가 내부에 있음을 짐작했다.
정용필은 커뮤니티를 활용해 요즘 공포체험으로 유명하다는 폐건물 CCTV에 찍힌 악마의 사제를 찾아냈다. 이에 오수민과 구형사, 신미연(오연아)이 그곳을 수색하던 중, 634레지아 단원과 함은호의 사진들과 이해민 수녀가 참석하는 성탄 자선 행사에 관한 책자를 발견했다. "우리가 타깃이었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은 급하게 자선행사가 열리는 남부가톨릭병원으로 향했지만, 이해민 수녀는 이미 환자복을 입은 괴한에게 피습을 당한 후였다.
'프리스트' 제12회, 오늘(6일) 일요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사진제공 = '프리스트' 방송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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