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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는 일요일(6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독수리 건'의 독주를 막을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이국주와 현역 아이돌 레나는 아이돌 감별사를 자처하며 추리에 힘을 실었다. "세븐틴의 민규나 펜타곤의 우석씨 같다", "라붐의 소연씨와 목소리가 비슷하다" 등 여러 아이돌의 실명을 거론하며 추리를 이어간 두 사람! 과연 그녀들의 아이돌 레이더망에 걸린 복면 가수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외에도 독일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발음을 보니 외국 생활을 한 것 같다", "독일 쪽은 아니고 영미권이나 이탈리아 쪽 같다" 등 독특한 '재외국민 구분 추리'로 판정단의 추리에 힘을 실어줬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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