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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윤종빈 감독이 '범죄와의 전쟁'에 얽힌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에 윤종빈 감독은 "제작비가 충분치 않아 간판을 일일이 수정하지 못했다. 형배의 조직이 무리지어 걷는 장면은 거리의 간판을 가리기 위해 찍은 장면인데 음악과 잘 어우러져 생각지도 못한 명장면으로 탄생했다. 제작비 아끼려다 얻어걸렸다"라고 밝혀 출연진의 흥미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윤종빈 감독은 '범죄와의 전쟁'에 배우 최민식을 캐스팅 한 것에 대해 "시나리오 작업 할 때부터 '최익현 역'에 배우 최민식을 염두에 뒀다. 시나리오 완성 후 최민식에게 제안을 했는데"더 이상 깡패 영화는 싫다"며 거절당했다. 이후 시나리오를 몇 차례 수정했고 "'깡패 영화가 아닌, 아버지에 대한 영화'라고 설득해 결국 캐스팅에 성공했다"며 비화를 공개했다.
윤종빈 감독과 배우 이성민이 함께한 JTBC '방구석1열'은 1월 4일 (금)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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