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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수술대에 오른다.
이런 가운데 1월 3일 '왼손잡이 아내' 제작진이 수술대에 오른 오산하의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오산하는 호흡기를 낀 채 수술대 위에 누워있다. 과연 그녀가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무엇보다 그런 오산하를 걱정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오창수(강남길 분)와 백금희(김서라 분)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창수와 백금희는 극중 오산하의 부모로 세상 그 무엇보다 자식을 사랑하는 인물들이다.
한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왼손잡이 아내'는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병원선', '사랑의 온도', '데릴남편 오작두'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왼손잡이 아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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