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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치느님=청춘'을 외치는 드라마가 온다. '최고의 치킨'은 '초짜' 들의 반란을 이뤄낼 수 있을까.
이승훈 감독은 "'최고의 치킨'을 만들며 가장 신경 쓴 것은 시간이었다. 모든 친구들에게 시간을 많이 주면 좋을 수 있지만, 너무 많이 주면 생각이 많아질 수 있어서 시간을 안배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며 청춘을 치킨에 비유한 이유에 대해 "치킨이란 소재를 신선하고 풋풋하게 느낀 것은 모든 사람들이 청춘을 겪지 않나. 청춘도 쉽게 먹을 수 있지만, 그 짧은 찰나 시간에 느끼고 가는가 흘러가느냐에 대한 차이가 있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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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와 주우재, 김소혜는 부담감을 느끼지만, 이를 억지로 떨치려 노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박선호는 "아무래도 부담감이 컸다. 근데 저를 이 부담감을 내려놓게 해줄 수 있던 감독님도 계시고 주변 배우 분들도 얘기를 하면서 대본 연습을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배우들끼리 호흡도 맞추면서 인물간의 관계나 그런 것들을 쌓아가다 보니까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치킨이란 소재가 굉장히 끌렸었다. 너무 하고 싶던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김소혜도 "저는 3개월 동안 길게 촬영을 해본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큰 역할을 맡으며 많은 것들을 느꼈다. 책임감이나 부담감은 가지고 왔고, 떨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제가 가져야 하는 생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부담감도 가지고 느낀 것도 많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치킨이란 기회를 주셔서 제가 연기를 하면서 무너지지 않을 기둥이자 틀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게 말했다. 주우재도 "저는 3개월 동안 길게 촬영을 해본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큰 역할을 맡으며 많은 것들을 느꼈다. 책임감이나 부담감은 가지고 왔고, 떨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제가 가져야 하는 생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부담감도 가지고 느낀 것도 많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치킨이란 기회를 주셔서 제가 연기를 하면서 무너지지 않을 기둥이자 틀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초짜' 배우들의 반란을 예고했다.
주우재는 '최고의 치킨'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저희 드라마를 보시면서 지금 처해있는 안 좋은 상황들을, 저희 드라마를 보시면서 힐링하고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혜는 "모든 캐릭터에 사람들이 고민할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관전포인트 중 가장 큰 것은 '도전' 같다. 이 드라마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하고 이룰지 이루지 못할지는 모르지만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모두 도전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선호는 "치킨이 남녀노소 다 즐겨먹는 음식 아니냐. 이 드라마도 그런 거 같다. 가볍게 보시다가 편하게 보시면서 미소도 짓고 힐링이 되는 공감대가 생기는 그런 드라마로서 가볍게 봐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전했다. 이승훈 감독은 "캐릭터들이 다 자연스럽고 이걸 보는 맛이 관전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최고의 치킨'은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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