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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19년 1월 23일 방영을 앞둔 MBC '봄이 오나 봄'이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늘 공개된 '봄이 오나 봄' 1차 티저 예고편은 이유리와 엄지원이 서로를 보며 소리지르는 장면으로 시작됐으며 엄지원은 러블리한 모습으로 다림질을 하고 옷을 정리하는 등 깔끔한 이봄의 성격을 보여주었지만 곧바로 이어진 장면에서 시크하고 무뚝뚝한 말투로 가족을 대했고 깔끔한 성격의 이봄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어질러진 주방이 클로즈업되며 엄지원의 성격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암시했다.
또한 이유리는 지저분하고 정돈되지 않은 방에서 일어나 양치를 하는 털털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지저분한 자신의 집이 불결하다는 듯 인상을 찌푸려 엄지원과 몸이 체인지 되었다는 추측을 하게 만들었다.
이에 '봄이 오나 봄' 측은 "그 동안의 영혼 체인지 장르와 다르게 '봄이 오나 봄'은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유쾌하고 통쾌한 장면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현재 방영 중인 '붉은 달 푸른 해'의 후속으로 2019년 1월 23일 방영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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