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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이석훈이 C9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어 2010년 발표한 이석훈의 첫 솔로앨범 '인사'는 발매 전부터 선주문 4만 장에 육박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후에도 그는 드라마 '보고싶다',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등 다수의 OST 작업에 참여하며 뛰어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해 보였다.
2017년에는 그룹 워너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보컬 트레이너이자 멘토로 출연하여 역량을 뽐내기도 했다.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천후 아티스트 이석훈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SG워너비 멤버로 활동을 이어감과 동시에 이석훈이란 브랜드도 만들어 갈 예정이니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C9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윤하, 치타, 주니엘, 배진영, 정겨운, 최병모, 굿데이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최근 전진, 김규종, 김형준, 신승희, 장성재, 이영현, 장은아, 최우리, 백승렬 등이 속한 CI ENT가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C9의 지분을 인수하며 더욱 글로벌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했다.
C9엔터테인먼트는 이석훈의 영입과 더불어 내년도 차세대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대대적인 공개 오디션도 개최할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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