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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청하가 기해년 새해 가요계를 핫하게 달굴 신곡과 함께 돌아왔다.
기존 앨범들이 청하가 지닌 밝은 색채를 주목했다면 이번 신곡은 한층 더 도발적이고 적극적이다.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만 하는 시간 12시가 가까워져 올수록 이제 가야하지만, 마음 속 서로의 대화처럼 보내주기 싫은 상황을 과감하고도 솔직하게 표현한 '벌써 12시'는 청하의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를 120% 부응할 전망이다.
특히 '벌써 12시'는 최근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롤러코스터'에 이어 청하가 블랙아이드필승, 전군과 함께 작업한 두 번째 곡이다. 매혹적인 플루트 사운드가 커튼을 펼치듯 곡의 시작을 알리면서 울려 퍼지고, 이어지는 플럭 사운드와 탄탄한 리듬 위에 청하의 목소리가 더해져 보다 더 매력적이고 중독적인 EDM이 완성됐다.
한편, 청하는 오늘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벌써 12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가장 먼저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쇼케이스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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