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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2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스키장에 간 김창열 가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한편 자신이 스키 프로라며 줄곧 자신감을 내비쳤던 김창열은 아들 주환이와 함께 상급자 코스에 도전한다. 거침없이 설원을 질주하는 주환이와는 달리 김창열은 생갭다 가파른 경사에 당황하며 발을 내딛자마자 넘어지는 의외의 허당 면모를 선보인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넘어지고 구르는 김창열에게 안전요원이 구조대를 보내줄 것을 제안을 하지만 김창열은 괜한 오기를 드러내며 거부한다.
우여곡절 끝에 슬로프를 내려 온 김창열의 옷은 이미 엉망이 된 상황. 놀란 아내에게 김창열은 "사람들이 싸우는데 말리느라 그랬다"며 끝까지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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