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황후의 품격’ 장나라, 최진혁 덕분에 위기일발 상황 넘겼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1-02 14:16 | 최종수정 2019-01-02 14:16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수목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장나라가 최진혁의 도움으로 위기일발 상황을 넘긴다.

수목극 전체 1위인 '황후의 품격' 지난 12월 27일 방송분 마지막에서는 써니(장나라 분)가 우빈(최진혁 분)에게 안기고, 이를 이혁(신성록 분)이 바라보면서 종영된 바 있다. 이 같은 전개로 드라마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18.9%(전국 17.9%)로 자체최고 뿐만 아니라 2018년 방송된 미니시리즈중 시청률 부문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최고시청률은 19.63%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에 따라 후속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월 2일 25, 26회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된 것. 여기서는 황후복 대신 편한 옷을 입은 써니(장나라 분)가 황후전에서 빨래를 널게 되고, 이 와중에 이혁(신성록 분)의 방문을 받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이때 우빈(최진혁 분)은 써니를 향해 "이혁이 황후마마를 갖고 싶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혁을 무너뜨릴 수 있어요"라는 말을 하기도 했던 것.

화면이 바꾸고, 황제전에서 잠을 깬 이혁은 자신의 침대가 피로 흥건히 적셔져 있자 "나왕식, 그자가 살아있어. 어떻게 내 침실까지 찾아온거야"라며 발작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소현황후(신고은 분)의 일기장을 건네받은 써니는 "일기장에 그려진 그림대로 따라왔더니 태후(신은경 분)의 화원이었다"라며 화원을 몰래 들어갔고, 거기서 태후의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그러다 들킬 위기에 처한 써니는 때마침 걱정이 되어서 따라 따라왔다는 우빈에게 안기며 위급한 상황을 모면한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황실붕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 써니, 그리고 그녀의 옆에서 우직하게 돕는 우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라며 "특히, 태후의 화원에는 어떤 비밀들이 숨겨져 있는 지도 공개되어 흥미를 더할 테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드라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25~28회는 1월 2일과 3일에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