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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2018 제 23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수상에 이어 주인공 최수종-유이가 배우 상을 차지하는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진행된 2018 제23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는 '하나뿐인 내편'의 주역 최수종과 유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나뿐인 내편'에서 부녀호흡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수종과 유이는 각각 '2018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 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부문과
배우 상을 각각 거머쥐며 3관왕의 주인공이 된 것.
문화연예 부문은 각 수상작 및 인물로 나눠 선정되고 '관람객수(시청률)', '한류 콘텐츠성', '시청자 유익성', '국민정서' 등을 고려하여 소비자 기초조사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소비자의 날 시상식'은 문화·연예 부문, 기업 부문 및 의료기관 부문 등 각 산업별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최수종과 유이를 비롯해 하정우, 송승헌, 주지훈, 조인성, 정준호, 이하정, 박보영, 홍유나, 김민기 등이 참석했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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