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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뉴이스트W가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내년 워너원 황민현이 팀으로 돌아오면 유닛 'W' 활동을 마치고 완전체 활동을 시작할 예정. 멤버들은 파이널 공연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뉴이스트W는 16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뉴이스트W 콘서트 '더블 유' 파이널 인 서울(NU'EST W CONCERT 'DOUBLE YOU' FINAL IN SEOUL)'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양일 1만 4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하며 콘서트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뉴이스트W 단독 콘서트 이후 약 9개월 만에 개최되는 공연. JR은 "앙코르 콘서트로 인사 드리게 됐다. 얼마 전 앨범 활동을 했는데, 이렇게 콘서트에서 보니까 좋고 재미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아론은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기분이 정말 좋다. 시작과 끝을 러브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파이널인만큼 우리가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백호는 "저희가 뉴이스트W 공연을 시작할 때가 3월이었다. 따뜻했는데 추워졌다. 올해가 2주정도 밖에 안 남았다. 시간이 정말 빠른 거 같다"면서 "오늘은 파이널 콘서트다. 파이팅도 좀 새롭게 하면 더 힘이 생기지 않을까 하고 특별한 구호를 만들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렌은 "무대 하기 전에 오프닝에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좋아하실까 하다가 '쉐도우'로 나타났다. 오늘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이스트W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물론 동시 접속자가 무려 30만 명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국내외 대세돌다운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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