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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위너가 숨길 수 없는 예능감을 대방출한 홍콩 투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이승훈은 본격 시장 쇼핑을 하기 전 멤버들에게 '네 글자 게임'을 제안했다. '업데이트', '알루미늄', '망고주스' 등 단어들이 오고 가는 가운데 송민호가 "글레…땡!"이라고 외치며 이번 게임에서도 졌다. "글레가 뭐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송민호는 '글레이드'라고 주장했다. 게임 시작 전 송민호가 '일상 용어'여야만 한다고 강조했기 때문에 '글레이드' 발언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홍콩 콘서트 현장에는 공연 시작 전부터 모인 수많은 현지팬들이 눈길을 모았다. 일제히 팬들은 '위너'를 연호하며 콘서트에 대한 설렘을 나타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은 마지막 아시아 투어 공연인 홍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위너'를 외치며 팀워크를 단단히 다졌다. 이날 멤버들은 무대 곳곳을 뛰어다니며 행복한 표정으로 열정적인 공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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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는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며 "고맙습니다. 이너서클!"이라 외치며 팬들에 향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진우 또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고 위너를 보러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올해 마지막 아시아 투어인 홍콩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위너는 내년 1월 5일 서울 앵콜 콘서트와 데뷔 후 첫 개최하는 북미 투어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19일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하기 전 새 싱글 'MILLIONS(밀리언즈)'를 공개해 올 연말 가요계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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