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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데이트 폭력으로 억울한 상황에 부닥친 의뢰인의 사연이 등장한다.
의뢰인은 관계를 정리하려고 했지만 벗어나려 할수록 남친의 비정상적인 행동은 더욱 심화됐고, 결국 의뢰인을 감금까지 하는 등 더욱 충격적인 만행이 이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의뢰인은 술에 취하면 나체로 화장실을 가는 남친의 술 버릇을 기회로 도주를 시도했다. 하지만 의뢰인의 예상과 달리 나체로 집 밖을 벗어나 도망가는 의뢰인을 쫓아오기까지 했다고. 남친에게 붙잡힌 의뢰인은 그로부터 갖은 폭언과 폭력을 당하며 끔찍한 시간을 겪어야만 했다.
감금죄, 협박죄, 폭행죄, 공연음란죄 등 무수히 많은 죄가 적용될 수 있는 이 충격적인 사연에 어느 때 보다 통쾌하고 강력한 솔루션이 기대되는 상황.
하지만 이어진 의뢰인의 사연은 뜻밖의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극심한 생활고를 겪은 의뢰인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방법이 안타까운 상황을 초래했다. 이에 MC 문세윤은 의뢰인을 향해 "뭐야 이게, 무슨 소리야. 왜 그러셨어요"라며 깊은 탄식을 내뱉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 사연의 충격적 반전은 무엇일지, 억울하고 답답한 의뢰인의 상황에 이재정 변호사는 시원하게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을지 오늘(16일) 오후 4시 KBS Joy '코인 법률방' 11회 방송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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