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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송민호가 같한 팬심을 담은 '아낙네' 첫방송 무대와 팬사인회 현장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송민호는 첫방송 기념 셀프카메라를 찍으며 "팬분들이 (밖에서) 추운데 밤을 새서 호빵을 드렸었는데, 잘 데워 드셨나 모르겠어요"라고 애정어린 마음을 전했다.
새벽 2시부터 팬들이 기다렸다는 말에 깜짝 놀란 송민호는 무대에 오른 후 "오래 기다렸죠? 파이팅!"이라고 팬들의 힘을 북돋았다. 송민호 또한 팬들의 응원에 힘을 받고 녹화를 마칠 수 있었다.
그는 본방송까지 마친 후 "너무 감사하게도 지금 성적도 좋고, 많은 분이 들어주셔서 행복한 일주일이 된 것 같다. 여기까지 와주신 이너서클과 멀거나 바빠서 오지 못하는 이너서클 여러분들까지 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면서 손가락 하트를 보냈다.
송민호는 '인기가요'에 이어 팬사인회에서 팬들의 눈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거나 직접 머리띠를 씌워주는 등 시종일관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팬사인회를 끝낸 후 송민호는 "앞으로도 남은 솔로 활동도 무사히 멋있게 마치고, 이어서 위너 활동도 아주 화려하게 컴백할 예정이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위너 컴백에도 성원을 당부했다.
송민호는 전날 MBC '쇼!음악중심'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총 5관왕을 달성해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오늘은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위너는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하기 전 새 싱글 'MILLIONS(밀리언즈)'를 오는 19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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