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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설현, 행사 도중 실신+헛구역질…소속사 측 "어지럼증으로 휴식"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2-16 09:27


유튜브 '스피넬'' 영상 캡쳐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설현이 행사 도중 무대 위에서 실신, 팬들의 걱정을 샀다.

설현이 속한 걸그룹 AOA는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포트나이트 코리아오픈 2018' 행사에 참석, 축하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설현은 무대 도중 주저앉아 일어나지 못하는등 괴로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무대를 이어가려던 설현은 이내 헛구역질을 하며 다른 멤버들의 부축을 받은 끝에 퇴장했다.

설현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걱정에 대해 "설현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설현은 병원 진료 후 집으로 복귀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AOA 멤버들의 건강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설현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2018 KBS 연예대상'에서 배우 신현준, 윤시윤과 MC를 맡을 예정이다.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FNC 엔터테인먼트입니다.

AOA 설현의 몸 상태에 관련하여 안내 말씀 드립니다.


금일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장에서 설현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 바로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현재 설현은 병원 진료 후 집으로 복귀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AOA 멤버들의 건강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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