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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유빈이 11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데뷔 11년 만에 시작하게 된 솔로 활동 뒷이야기를 밝혔다.
원더걸스 출신인 유빈은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 차이를 묻는 질문엔 "그룹 활동할 때는 대기실에서 비어 있는 느낌이 없는데 솔로는 정말 조용하다"며 "조용하고 심심하다"고 답했다.
같은 멤버였던 혜림과의 깜짝 응원 통화도 이어졌다.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혜림은 "다음 주에 기말고사 기간이라 공부 중이었다"며 유빈의 신곡에 대해 "언니가 보컬을 그렇게 오랫동안 하는 모습을 처음 봐서 되게 새로운 모습이었다. 언니의 표정 연기는 따라갈 수가 없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유빈은 'Thank U Soooo Much'를 비롯해 지난 타이틀곡 '숙녀'에 맞춰 살아 있는 표정 연기와 여유 있는 안무로 MBC 가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청취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밤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된 내용은 당일 밤 12시 5분~1시(주말 밤 12시~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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