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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스케치북' 노을이 "'그리워 그리워'는 5년의 공백기 딛고 다시 노래할 수 있게 해준 곡"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자들과 인터뷰를 할 때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 자극적으로 기사를 써 달라" 요청한다는 노을은 이번 스케치북 출연과 관련해 "노을, 스케치북 찢었다"는 자극적인 기사를 써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개인기 부자 그룹답게 각종 성대모사는 물론, 스케치북에서 최초 공개하는 '박원 성대모사'와 '동요 부르는 조용필' 등을 공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올해 데뷔 17년 차를 맞은 노을이 그동안 탐났던 노래들을 공개했다. 성시경의 '태양계', 이문세의 '붉은 노을' 에 이어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꼽은 강균성은 "사람을 살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 노래 메시지가 딱 그렇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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