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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잡학박사들의 유쾌한 수다여행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사전 3'(이하 '알쓸신잡3')이 서산과 당진으로 수다 여행을 떠난다.
유쾌한 수다와 함께 서산, 당진에 도착한 박사들은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관점에서 지적 수다를 쏟아낸다. 김영하 작가와 김진애 박사는 백제의 숨결이 담긴 개심사(開心寺)를 찾는다. '마음을 여는 절' 개심사에서 이들은 뜻밖의 경험과 마주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알쓸신잡3' 공식 '여행 왕'으로 떠오른 유시민 작가는 이날 역시 서해안을 거닐며 여유로움을 만끽한다.
유희열과 김영하 작가, 김상욱 박사는 고려의 천문학자인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을 방문한다. 김상욱 박사는 국내 최초의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류방택의 업적과 우리가 몰랐던 방대한 과학 지식을 들려주고, 그간 박사들의 수다에 두통을 호소했던 유희열은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재미있었던 과학관"이라며 무한 애정을 표출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유희열과 김상욱 작가의 숨 막히는 활쏘기 대결도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학과 과학, 경제,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이 지식의 향연을 펼치는 '알쓸신잡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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