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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스케치북' 어반자카파가 무대 자리 배치 비밀에 대해 밝혔다.
한편 4년 만에 정규 앨범 [05]를 발표한 어반자카파는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에 도전, 조현아와 권순일의 곡이 채택됐다고 설명했는데, 회사 전체 투표에서 조현아의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이 조금 더 많은 표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용인은 자신이 만든 수록곡으로 '비틀비틀', '허우적허우적'을 소개했는데, "자꾸만 작아지는 내 모습을 표현한 노래들"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 달 뒤 10주년을 맞이하는 어반자카파는 소속사 없이 사비를 털어 함께 음악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엄청나게 끈끈한 유대감이 생겼다"고 진한 우정을 고백했다. 이날 어반자카파는 더블 타이틀인 '이 밤이 특별해진 건'과 '뜻대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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