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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어반자카파 "한 달 뒤 10주년, 끈끈한 유대감 생겼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1-30 08:4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스케치북' 어반자카파가 무대 자리 배치 비밀에 대해 밝혔다.

30일 밤 24시 25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믿고 듣는 음원 강자 어반자카파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그날에 우리'를 부르며 등장한 어반자카파는 무대 고정 위치인 '센터 현아, 좌 순일, 우 용인' 자리 배치에 숨어있는 비밀을 밝혔다. 이어 권순일은 일주일에 한 번씩 노래방을 가는 노래방 단골임을 밝혔는데, 즐겨 부르는 노래인 벤의 '열애 중'을 원키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한편 4년 만에 정규 앨범 [05]를 발표한 어반자카파는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에 도전, 조현아와 권순일의 곡이 채택됐다고 설명했는데, 회사 전체 투표에서 조현아의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이 조금 더 많은 표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용인은 자신이 만든 수록곡으로 '비틀비틀', '허우적허우적'을 소개했는데, "자꾸만 작아지는 내 모습을 표현한 노래들"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 달 뒤 10주년을 맞이하는 어반자카파는 소속사 없이 사비를 털어 함께 음악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엄청나게 끈끈한 유대감이 생겼다"고 진한 우정을 고백했다. 이날 어반자카파는 더블 타이틀인 '이 밤이 특별해진 건'과 '뜻대로' 무대를 선보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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