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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가 첫 솔로 정규앨범의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송민호는 첫 솔로 정규앨범에서 전곡을 프로듀싱하며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나타냈다. 앨범 명인 'XX'는 그 의미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정답이 없으며, 다양하게 해석됐으면 좋겠다는 의도에서 송민호가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총 12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XX'의 타이틀곡 '아낙네'는 친숙한 멜로디 속 리듬의 변주가 신선하며,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와 가사가 눈에 띈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70년대 가요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 하여 강하면서도 트랜디한 힙합 장르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양동근, 유병재, Blue.D 등 화려한 피처링 군단과 함께 솔로 송민호가 풀어낼 색다른 조화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송민호가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XX'의 음원은 26일 오후 6시에 발매되고, 음반은 27일부터 YG셀렉트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