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4일(목) 새벽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존 박의 뮤직하이'에 새로운 싱글 앨범으로 찾아온 나윤권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나였으면', '약한 남자', '안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나윤권은 "(사람들이) 제 얼굴만 보고는 잘 알아보지 못한다"며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최근 한 카페에서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과 눈이 마추쳤지만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 게다가 그들은 기사의 사진과 비교하며 아니라고 확신해 굉장히 굴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존 박은 "사실 저에겐 굉장히 연예인이다"라며 가수 생활을 시작할 당시 나윤권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에 푹 빠졌었음을 밝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존 박의 뮤직하이'는 SBS 파워FM(107.7Mhz)에서 매일 새벽 12시에서 2시까지 방송되며, 나윤권이 출연했던 '마이 플레이리스트' 코너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