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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이 탄 차가 폭발했다.
강당에는 준준남매를 포함해 어린 아이들까지 테러 범주에 포함돼 있어 더욱 긴박한 상황이 됐다. 그때 심은하(김여진 분)는 고애린의 전화를 받았고, 덕분에 아이들과 킹캐슬 아파트 주민들이 무사히 강당을 빠져나갔다.
학교에 도착한 김본은 폭탄 제거를 맡았다. 유지연은 클라라 초이(박지현 분)로부터 거대 음모 세력인 코너스톤의 타킷이 된 보건복지부 장관을 보호했다.
유지연이 이철승과 클라라 초이를 대테러 팀에 인계하는 순간, 킬러 케이(조태관 분)이 두 사람을 저격살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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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차준수는 김본에게 "코코해주고 가야죠"라며 붙잡았고, 김본은 차준희, 차준수와 코를 맞댔다. 이때 김본은 고애린에게도 코를 맞댔고, 고애린은 다소 당황했지만 이를 피하지 않았다.
이때 NIS(국정원) 부국정원장 권영실(서이숙 분)은 김본이 고애린의 앞 집에 산다는 사실을 알고는 김본의 집으로 향했다. 때마침 집으로 향하던 고애린은 김본의 집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는 집 안으로 들어섰다. 권영실은 앞서 고애린이 김본을 감춰줬던 일을 떠올린 뒤 고애린을 김본 은닉죄로 잡았다.
결국 김본은 고애린을 위해 스스로 권영실에게로 향했다. 이후 R3로 향하게 된 김본. 이때 유지연은 김본이 이동 중 탈출을 할 수 있도록 도왔지만 약속했던 장소로 이동 중 차가 폭발하고 말았다. 이를 본 유지연은 눈물을 흘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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