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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018년 마지막 현실공포 스릴러 '도어락'에서 '경민' 역의 공효진과 '효주' 역의 김예원이 지난 2016년 안방극장을 휩쓸었던 화제의 SBS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공효진과 김예원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평범한 장면에서도 마치 현실 절친의 대화를 엿듣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로 웃음 넘치는 장면을 완성시켰다. 함께 호흡을 맞춘 공효진은 "[질투의 화신]때부터 신기할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 배우였다. '도어락'에서 촘촘한 스릴로 채워진 스토리 속에서 숨통을 트일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이 바로 '효주'인데, 김예원 배우가 훌륭한 연기로 그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며 김예원의 탁월한 연기력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예원 역시 "시나리오도 좋았지만, 공효진 선배와 함께 연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는 생각을 했다. 일상 생활이나 연기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본받고 싶을 정도로 존경스럽고 멋진 선배다"라고 공효진에 대한 애정을 밝히며 '도어락'에서 선보일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가득한 영화 속 워너비 케미스트리로 극에 활력을 더할 공효진과 김예원의 완벽 호흡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도어락'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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