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올해를 마지막으로 10년 밴드 활동 마무리를 예고한 장기하와 얼굴들의 마지막 앨범 타이틀곡이 베일을 벗었다.
이어진 영상 속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들이 앞을 보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동시에,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신디사이저 멜로디와 리듬 일부가 흘러나와 신곡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타이틀곡 '그건 니 생각이고'의 제목에서부터 장기하와 얼굴들만의 특유의 재치 넘치고 솔직한 감성을 엿볼 수 있어, 이들이 마지막으로 선보일 음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마지막 앨범이자 정규 5집 'mono'는 앨범의 타이틀처럼 '혼자'라는 키워드로 쓰여진 곡들로 구성된 앨범이다. 선공개곡 '초심'을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보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스러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듣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10년 밴드 활동 동안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최대한 발휘해 마지막을 의미 있게 장식할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이번 5집이 마지막 앨범인 만큼, 한 곡 한 곡마다 멤버들의 진심과 정성을 담아 작업했으며, 팬들에게 최고의 앨범을 선물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앞서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 25일 오후 6시, 5집 'mono'의 수록곡 '초심'을 선공개했으며, 장기하와 얼굴들 특유의 독특한 소재와 재치 넘치는 가사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의 마지막 앨범이자 정규 5집 'mono'는 11월 1일 오후 6시 발매를 앞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