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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기본좌' 김명민이 의미 있는 실화 영화 '도쿄대첩'(조범구 감독, 오브라크리에이티브 제작)의 타이틀롤을 맡는다.
당시 한일전에 출전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에겐 목숨 건 경기로, 또 이러한 대표팀을 지휘한 한국 축구 태동기를 이끈 명장 고(故) 이유형 감독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현해탄(대한해협)에 몸을 던지겠다"며 각오한 일화로 유명한 경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 맺힌 한일전에 나선 대표팀, 그리고 이들을 이끈 명장 이유형 감독의 뜨거운 감동을 스크린에 녹여낼 '도쿄대첩'. 무엇보다 주인공인 이유형 감독 역에 '명본좌' 김명민이 가세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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