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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선영, 김정화, 김보미, 유건우 등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 속 생활밀착형 재미를 더할 명품 조연 군단이 화제다. 오는 11월 6일(화) 밤 11시 첫 방송.
김정화는 3년 만에 안방 극장 복귀로 은주의 맏언니 심은정 역을 맡았다. 영화, 드라마, 예능, 광고, MC,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온 김정화가 은주의 든든한 지원자로 등장해 깨알 재미를 불어 넣는다. 은정은 대기업 전략팀 에이스로 밖에서는 상사의 총애를 받고, 집에서는 은주의 고민거리를 들어주고 현실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등 똑 부러지면서도 개성 강한 캐릭터. 김정화는 촬영장에서 은정과 싱크로율 100%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보미는 은주와 대학 때부터 쭉 알고지내 온 절친 유진 역을 맡았다. 김보미는 영화 '써니'에서 주목받은 이후 '별에서 온 그대', '마이 시크릿 호텔', '어셈블리', '동네의 영웅', '어쩌다 18', '데릴남편 오작두'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온 배우. 이번에 맡은 유진은 발랄한 성격에 은주가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위로가 되어주고 연애 훈수도 두는 역으로 자신 만의 색깔을 입혀 펼쳐 보인다는 각오다.
제작진은 "주연진 못지 않은 화려한 명품 조연 군단이 각자의 역을 독보적인 매력으로 소화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라며 "이들의 열연이 드라마를 빈틈없이 채워 극을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있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은주의 방'은 오는 11월 6일에 첫 방송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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