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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를 책임질 가장 강렬한 화제작이자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나쁜형사'가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 신하균과 박호산, 그리고 2019년 대세 배우로 우뚝 성장할 기대주 이설과 김건우의 팽팽한 연기대결만으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코믹은 물론, 장르물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그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 박호산의 출연 소식 역시 캐스팅 라인업에 무게감을 더하며 기대를 높인다. 극 중에서 사사건건 부딪히는 태석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광역수사대장 전춘만 역을 맡은 박호산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아우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신하균과 박호산과 또 다른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게 될 이설과 김건우의 활약 또한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300: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자리를 당당히 꿰찬 이설이 맡은 은선재 역은 기자이자 천재 사이코패스로 형사인 태석이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은밀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는 캐릭터다. 무엇보다 공조 수사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는 신하균과 상상을 뛰어넘는 복합적인 케미를 발산할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쁜형사'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믿고 보는' 배우 신하균과 박호산, 그리고 최근 업계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기대주 이설과 김건우는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과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이들이 선보일 한 치의 양보 없는 폭발적인 연기 대결과 더불어 극 중에서 선보일 연기 시너지는 2018년 연말, '나쁜형사'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시청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나쁜형사'는 '배드파파' 후속으로 올 12월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