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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비디오스타' 래퍼 치타가 열애 중임을 당당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그럼 지금 연애 중이라고 알고 있으면 되냐"고 물었고, 이에 치타는 "네. 저는 언제나"라며 연애 중임을 고백했다.
이후 치타는 본격적으로 열애 스토리를 전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어 치타는 "저희집에서 파티를 많이 하는 편인데 그 무리에 남자친구를 초대해서 왔다"며 "'엄마 내 남자친구랑 인사했어?'라고 하니까 '무슨 인형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길쭉길쭉하고 하얀 피부와 갸름한 얼굴형이다. 이종석 느낌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치타는 "오빠. 이따 봐요"라며 남자친구에게 달달한 영상편지를 남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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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이날 치타는 황석정, 박나래와 함께 술 이야기로 하나가 됐다.
황석정은 한 번에 50명의 인원을 모을 수 있다는 일명 '황Bar'의 존재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술을 정말 많이 먹었다. 소싯적엔 '그렇게 마시다 죽는다'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애주가였다.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해서 항상 집에 개인Bar 만드는 것을 꿈꿨다. 돈이 없어도 뭐라도 만들어주고 싶어한다. 집 자체가 Bar면 내가 음식을 내어주기도 편하고 지인들도 먹기 편하지 않느냐. 집에 Bar를 둔지는 10년도 훨씬 넘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나래Bar'를 운영 중인 박나래는 격하게 공감하며 "초대만 해주신다면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래퍼 치타 역시 집에 '치Bar'가 있다며 "제가 힘들때 도움 준 사람들에게 계속 베풀어 주고 싶은 마음에 집에 Bar를 만들었다"고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세 사람의 음주 사랑은 단지 '술'이 좋아서가 아니라 '사람'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고 베풀어 주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졌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