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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보' 천정명 "개인적 시련 극복, 색다른 모습 보여주고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10-31 14:37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의 31일 임피리얼 팰레스에서 열렸다. 윤은혜와 천정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설렘주의보'는 사랑을 믿지 않는 스타닥터 차우현(천정명)과 알고 보면 연애 바보인 톱스타 윤유정(윤은혜)의 위장 로맨스를 그린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10.3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천정명이 로코 복귀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MBN 새 수목극 '설렘주의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천정명은 "대본을 보면서 새로운 걸 찾고 싶었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던 게 사실이다. 뭔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감독님 작가님 제작사 대표님과 많은 상의를 했다. 2~3달 가량 촬영을 진행 중이다. 초반부는 꽤 촬영이 진행됐다. 오랜만에 설렌다. 개인적으로 수많은 일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재미있게 촬영하려 한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설렘주의보'는 독신주의 철벽남인 '스타 닥터'와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가 각자의 말 못 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불후의 명작' '떴다! 패밀리' 등을 집필한 김신혜 작가의 신작으로 천정명 윤은혜 한고은 주우재 표지훈 이혜란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마성의 기쁨' 후속으로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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