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오늘(31일, 수)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 22회에서는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구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쫀득하고 탱글탱글한 대구살에 매콤칼칼한 양념을 더 해 추워진 날씨에 먹기 딱 좋은 김수미표 '대구뽈찜' 레시피가 공개될 예정.
이날 최현석 셰프를 대신해 웹툰 작가 겸 자취 요리 전문가인 김풍이 등장했다. 김풍은 전문 셰프들도 가지고 다니지 않는 화려한 요리 장비를 가져오는 준비성과 재치 있는 말솜씨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그러나 생갭다 빠른 김수미의 요리 속도를 따라오지 못해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김수미는 "속도가 안 맞잖아! 어디서 요리하고 왔다고 큰 소리야?"라고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 스튜디오에는 배우 박선영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박선영은 외교관 남편을 위해 외국인에게 대접할 수 있는 한식을 배우고 싶다고 요청했고, 이에 김수미는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 '해물파전'을 추천해 입맛을 돋울 예정. 박선영은 요리가 시작되자마자 해물파전에 들어가는 낙지를 손질하며 애를 먹기도. 하지만 요리하는 내내 애교 가득한 말투와 행동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철 반찬으로 더욱 풍성해진 tvN '수미네 반찬' 22회는 오늘(31일, 수)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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