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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서인영이 새 싱글 '편해졌니'로 리스너들의 이별 공감대를 진하게 자극한다.
특히 '편해졌니'는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 현실적이면서도 섬세한 가사로 이별 후 느끼는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시켰다.
타이틀곡과 함께 담긴 수록곡 'Always(얼웨이즈)'는 감성적인 어쿠스틱 피아노와 서인영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망설임과 덤덤함이 교차되는 순간의 감정선이 표현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서인영은 "녹음 당시 옛사랑이 떠올라 가슴이 아프면서도 많은 위로를 받았다. 리스너 분들도 제 노래를 듣고 사랑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편하게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노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서인영은 '사랑하면 안되나요'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헤어지자', 그리고 최근 발매한 '눈을 감아요' 등 감성을 건드는 발라드 명곡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대중성과 음악성을 아우르며 독보적인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서인영의 새 싱글 '편해졌니'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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