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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평범한 직장인 백진희의 하루가 끊임없이 반복되기 시작한다?!
이에 그녀는 한손으로 다급하게 입을 막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는가 하면 시계를 보고 경악하는 표정을 보이고 있어 믿기 힘든 멘붕(?)의 현장을 생동감 넘치게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딘가를 응시한 채 눈물까지 글썽이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서 타임루프 마법에 갇힌 백진희의 특별한 하루가 시작될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죽어도 좋아'만의 독특한 스토리가 점차 베일을 벗으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에 현실 직장인들의 상황을 리얼하면서도 유쾌하게 녹여낸 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김과장'의 프로듀서이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이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지환, 백진희, 공명(강준호 역), 박솔미(유시백 역), 류현경(최민주 역)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작품의 화제성을 고조시키고 있다.
신선한 오피스물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다음주 수요일인 11월 7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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