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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문채원, 윤현민, 서지훈의 예측불허 케미스트리가 터진다.
반면, 윤현민은 자기 자신을 "냉철한 이성과 논리의 화신"이라고 설명하며 등장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주장했던 '이성과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선녀 문채원과 조우, 그가 지금껏 살아온 세상과는 정반대되는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녀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갖는 윤현민과 달리 서지훈은 문채원에게 "선녀님"이라 부르며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고양이에게 "선녀님은 뭘 좋아하냐"고 물으며 능숙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등 선녀의 존재만큼이나 신비한 능력을 뽐내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 두 서방님 후보를 우연히 만나면서 과거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은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11월 5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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