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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풀빌라 급"…'정글' 김병만X돈스파이크, 수상가옥 짓기 성공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0-26 23:0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이번에는 수상가옥 짓기에 도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스리랑카 바다에서 생존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스리랑카 바다에서 생존을 시작했다. 그리고 새 멤버로 위키미키 도연, NCT 루카스, 방송인 붐이 합류했다. 세 사람은 새로운 지역에서의 생존을 앞두게 된 병만족의 활력소를 담당하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붐은 '정글의 오디오 파워'를 맡아 비는 오디오를 쉴 새없이 채우고, 도연은 특유의 비타민 매력을 선보였다. 루카스 역시 자양강장제를 방불케하는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병만족의 파이팅을 담당했다.

도연은 "리더기질이 있다. 해피 바이러스를 담당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치어리더 단장 출신인 그녀는 첫 등장부터 직접 준비해 온 정글 치어리딩을 선보이며 병만족의 눈길을 끌었다.

'신흥 얼굴천재'라 불리는 NCT 루카스도 남다른 생존력을 보여줬다. 과거 창던지기 선수라는 이력이 있는 루카스는 정글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해 '리얼 체육왕'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새 생존지의 환경은 생갭다 험난했다. 매서운 파도와 역대급 풍랑이 몰아쳤고 변덕스러운 바다 환경에 병만족은 불안감을 드러냈다.

먼저 신입 멤버 3명과 돈스파이크는 바다 탐사에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탐사팀은 전원 1인 1 대왕조개를 획득하며 식량확보에 성공했다. 또한 스리랑카 열매인 탈 열매와 코코넛도 채집하며 다양한 식량을 확보했다.

김병만을 필두로 나머지 멤버들은 집 만들기에 나섰다. 그러나 생존지 근처에는 불개미들의 집터가 있었다. 순탄하던 시작에 불개미라는 최악의 변수가 등장하며 김병만은 당황했다.


결국 김병만은 시선을 바다로 돌렸다. 그는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에 수상가옥을 세울 계획을 세웠다.

김병만은 "거친 파도를 피하기 위한 나무 위 낚시법이 있다. 그걸 더 업그레이드해서 사람이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고, 붐과 돈스파이크와 함께 환상의 팀워크로 수상가옥을 완성시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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