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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제니가 반가운 근황을 공개했다.
이제니는 "방송을 안 한지 15년 정도 된 것 같다. 너무 오랜만에 찾아뵈니까 어떻게 받아주실지 모르겠어서 고민했다. 무 어릴 때 일해서 가식적인 모습이 있었던 것 같다. 달라진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연예계를) 떠나기 보다는 사실은 좀 쉬고 다시 오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다. 그런데 그걸 놓쳤다. 정말 연기는 하고 싶은데 역할은 제가 원하는 걸 못했다. 역할이 늘 앵앵 거리는 동생이었다. 이미지를 좀 바꿔서 오고 싶었던 욕심이 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빚 때문에 섹시 화보를 찍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빚지는 걸 못한다. 그런 걸로 소문도 있었던 것 같은데 별로 신경도 안 쓰인다. 예전에는 좀 상처 받고 그랬던 게 있었다. 그런데 지금 커서도 회사 일을 하다 보니 소문들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소문도 엄청 많이 난다 별거 하는 것도 없는데. 수다 떨고 남 욕하고 이런 게 재밌나보다. 예전에 사람들이 왜 그랬는지 이제는 이해가된다"고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