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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수경이 '짠내투어'에 특별평가자로 나서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훗카이도에 도착한 이수경은 여행 시작과 동시에 자신을 재발견하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 공복으로 배고픔도 잠시 예능 난이도 상에 해당한다는 상상 먹방을 재치 있게 선보이며 빠르게 여행에 적응해 나갔다.
또, 다음을 위해 위를 남겨두며 조금씩 자주 먹는다는 사전인터뷰에서의 말과 달리 첫 식사 장소인 라멘집에서 곱빼기를 시키고 평소 독주를 즐긴다는 그녀가 삿포로 비어 축제에 함께해 맥주를 더 마실 수 없음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으로 언행불일치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자신을 재발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수경은 예능 하이에나들에게 미끼를 투척하며 스스로 물어뜯길 자기희생적 멘트를 서슴치 않는 털털하면서도 엉뚱한 면모를 드러내며 예능감을 발휘, 예능 요정다운 활약으로 토요일 밤 예능을 장식했다.
한편, 이수경이 출연한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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