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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디오스타'를 찾은 배우 박병은이 과거 오디션을 보러 다니던 시절 배우 배성우에게 현금을 빌렸던 사실을 고백한다. 그는 이유를 밝히는 한편, 돈을 빌린 사실을 잊어버린 배성우의 '기억상실'로 인해 억울(?)했던 사연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는 12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영화 '안시성'의 네 배우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함께하는 '갑옷을 벗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병은은 자신이 배성우와 함께 오디션을 보러 다닌 시절 현금을 빌린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너무 힘들어서 빌렸다"면서 배성우가 자신의 전화를 받자마자 계좌번호를 부르라고 했던 사실 등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정작 배성우는 기억을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밝혀져 스튜디오는 놀라움으로 가득 찼고, 이로 인해 박병은이 억울했던 사연까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안시성'에 출연한 설현(AOA)이 박병은 식 아재개그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는데 그의 아재 개그가 곳곳에서 터져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또한 박병은은 최근 광고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고 사전 인터뷰를 하던 도중 다이어트 계획이 무너진 사연까지 공개돼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
특히 박병은은 영화 '안시성'에서 선보일 액션의 맛보기로 칼을 들고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칼로 잔재주(?)를 부리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과연 박병은이 배성우에게 돈을 빌렸다 그의 기억상실에 억울했던 이유는 무엇일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박병은 식 아재개그와 '칼 잔재주'는
오는 12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