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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데뷔 임박' 신예 보이그룹…생애 첫 미니 팬미팅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9-11 09:18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KQ엔터테인먼트 신예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가 정식 데뷔 전 첫 미니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비하인드 컷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0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티즈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 에이티즈의 미니 팬미팅 비하인드 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팬미팅에서 최초 공개된 에이티즈의 데뷔 앨범 수록곡 '해적왕' 무대를 펼치고 있는 에이티즈의 절도있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또 다른 컷에는 눈부신 스포트라이트 아래 멤버들이 비장한 표정으로 안무에 집중하며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에이티즈는 포토타임을 통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활짝 웃으며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사랑스러운 면모를 드러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컷에는 팬미팅이 끝난 후 팬들을 위한 하이터치 이벤트를 진행하는 에이티즈의 모습이 담겨있어 훈훈함을 안겼다.

최근 에이티즈는 정식 데뷔를 앞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첫 미니 팬미팅을 개최, 약 500명의 팬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곡 '해적왕'을 비롯해 에이티즈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무대들은 물론,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로 꾸며진 이번 팬미팅은 데뷔 전임에도 불구, 국내외 팬들의 열렬한 환호로 에이티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팬미팅이 끝난 후 에이티즈는 "데뷔 전임에도 미니 팬미팅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수 있어서 너무 꿈만 같았고, 에이티즈의 첫 곡인 '해적왕'을 선보일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짧았던 팬미팅 시간만큼 다음에 팬 분들을 만날 시간을 기대하는 마음이 더 커졌다. 열심히 준비한 무대에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앞으로 에이티즈가 선보일 다채로운 무대들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현재 Mnet 데뷔 리얼리티 '작전명 ATEEZ' 종영 후 데뷔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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