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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의 동생이자 아이돌 그룹 나인퍼센트 멤버 판청청이 팬미팅에서 눈물을 보였다.
또 판청청은 "10년 후 내가 무대에 있을지 모르겠다. 최대한 노력해서 팬 여러분 곁에 있도록 노력하겠다. (무대를) 떠나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흘렸다.
멤버들은 판청청이 눈물을 흘릴 때마다 "힘내라"라고 응원하거나 그의 어깨를 토닥여주며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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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사 이후 판빙빙은 3개월간 행방이 묘연해졌다. 중국에서는 판빙빙이 공안에 감금된 상태라는 소문이 퍼졌고, 또 조사받은 뒤 미국 LA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고 전해지는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게다가 최근 대만 ET투데이는 베이징 한 고위급 인사의 말을 빌려 "판빙빙은 갇혀 있다. 정말 참혹하다. 돌아오지 못할 거다"라고 보도해 의혹을 더욱 부추겼다.
또한 지난 8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판빙빙으로 추측되는 여성이 수갑과 족쇄에 묶인 채 중국 공안 사이에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포됐다. 해당 사진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판빙빙이 중국 정부에 의해 감금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합성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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