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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에이핑크(Apink)가 아시아 투어의 말레이시아 공연을 성료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7월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미니 7집 타이틀곡 '1도 없어'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에이핑크는 특유의 청순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드러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FIVE', '내가 설렐 수 있게', 'Remember', 'NoNoNo', 'LUV', 'Mr.Chu' 등의 히트곡 퍼레이드로 에이핑크는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꾸며진 공연에서 에이핑크는 환상적인 무대 매너와 진심 어린 교감으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관객들은 무대에 떼창으로 화답해 에이핑크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홍콩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의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에이핑크는 오는 9월 29일 대만에서 '2018 Apink Asia Tour'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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