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군 복무 중인 인피니트 김성규가 깜짝 손편지로 근황 및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성규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훈련소에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를 받고 힘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답장을 씁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군 생활 중 발매된 라이브 앨범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신흥무관학교 공연이 한창인데 응원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라며 군 복무 중에도 지속해서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성규는 "저를 잊지 마세요! 충성!! I'll be back!!"이라는 말로 편지를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김성규는 지난 5월 14일 입대해 22사단에서 현역 복무 중이다. 최근 입대 전 팬들을 위해 준비한 라이브 앨범 '샤인(SHINE)'을 발매했으며, 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지청천 역을 맡았다.
|
김성규 손편지 전문
인스피릿 여러분! 성규입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훈련소에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를 받고 힘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답장을 씁니다.
군 생활 중 발매된 라이브 앨범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신흥무관학교 공연이 한창인데 응원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
남은 군 생활도 열심히 할 테니 걱정 마시고 몸 건강히 잘 지내주세요.^^
저를 잊지 마세요! 충성!!
I'll be back!!
- 일병 김성규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