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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양동근 부인이 '냉장고를 부탁해' 스튜디오를 찾아왔다.
이날 양동근은 "냉장고는 오롯이 아내의 세상이다. 내가 손댈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며 냉장고 앞에서약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MC들이 양동근에게 "반찬이 입맛에 잘 맞느냐"는 질문을 하자 "내 입맛은 중요하지 않다. 아내가 해주는 음식은 다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개된 냉장고에서 역시 '부인 바보' 양동근의 흔적이 발견했다. 양동근은 냉장고에서 비빔국수 양념이 등장하자 "내 입맛과는 달리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멀리서 직접 사온 양념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아이 셋을 키우며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되도록이면 밖에서 외식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전해 부인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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