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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AOA 민아가 '복수노트2'에 깜짝 등장하며 역대급 카메오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민아는 지친 얼굴로 바닥에 주저 앉은 신준항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데 그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는가 하면, 다른 학생들 앞에서 신준항의 팔을 살포시 잡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극 중 안미남은 학교에서 AOA 팬 동아리를 운영할 만큼 열혈팬으로 AOA에 대한 애정을 무한 발산하고 있다. 이에 실제로 AOA 민아와 만나는 모습이 예고되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민아는 웹드라마 '클릭유어하트'를 비롯해 '추리의 여왕 시즌2', '병원선', '부탁해요, 엄마' 등에서 활약했다. '복수노트2' 측은 "AOA 팬이 직접 민아와 만나는 설정이 극적인 효과를 낸다는 판단 아래 출연을 제안했고 평소 연기에 대한 애정이 많은 민아가 흔쾌히 수락해 출연이 이뤄졌다"며 "바쁜 스케줄에도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해줬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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