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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호러블리' 박시후♥송지효, 키스 1초전…핑크빛 운명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9-10 13:0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우리 그냥 행복하게 해주세요~!"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와 송지효의 로맨틱한 키스 1초 전이 포착됐다.

반환점을 돈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연출 강민경 지병현, 극본 박민주, 제작 HB엔터테인먼트/러블리 호러블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10일 세상 달달한 꿀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박시후와 송지효의 '러블리' 모먼트를 공개해 '심쿵'을 유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한 운명으로 얽힌 필립(박시후 분)과 을순(송지효 분)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행운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을순은 로또 포기라는 희생으로 의식불명에 빠졌던 필립을 깨어나게 했고, 필립은 자신 때문에 자꾸 상처를 입는 을순에게서 멀어지기로 했다. 그러나 을순은 오히려 사과나무 목걸이를 바다에 던져버렸고, 행운의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두 사람의 운명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핑크빛 기류가 흐르는 필립과 을순의 달달한 한때가 담겼다. 을순 만을 위해 요리사로 변신한 필립의 달달한 모습이 '심쿵'을 유발한다. 을순은 그런 필립을 바라보며 엄지를 치켜 올린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만나기만 하면 사고에 휘말렸던 '운명 공유체'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그려낼 행복한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또 마주 앉아 꿀이 뚝뚝 흐르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 지수를 높인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필립과 을순의 입술이 금방이라도 맞닿을 듯한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조성되며 급진전할 운명 셰어 로맨스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오늘(10일) 방송에서는 사과나무 목걸이를 잃은 후 본격적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필립과 을순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크고 작은 위기에 시달렸던 필립과 을순이 함께 행복해질 방법을 찾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두 사람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사연이 베일을 벗을 것으로 폭풍 전개될 2막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은 "2막을 맞이한 '러블리 호러블리'가 필립과 을순의 설레는 로맨스와 더 쫄깃하고 강렬해진 미스터리의 비밀을 풀어나갈 것"이라며 "가까워질수록 위기에 빠지는 필립과 을순이 운명을 이겨내고 특별한 로맨스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2막을 여는 '러블리 호러블리' 17, 18회는 오늘(10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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