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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2' 안서현X김소희, 적→동지 급변화? '어깨동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9-10 08:2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복수노트2' 안서현이 자신의 첫 복수 대상이었던 김소희와 다정하게 어깨동무한 모습이 포착,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는지 호기심이 쏠린다.

XtvN 여름방학 스페셜 '복수노트2'(오승열 서재주 연출/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극본/히든시퀀스 제작)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 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 나가며 성장하는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 측은 10일(월) 9회 방송을 앞두고 김소희(금수지 역)가 안서현(오지나 역)의 어깨를 감싸 쥔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소희는 앞서 부정행위를 하려다 안서현의 오지랖으로 실패한 뒤 그녀를 왕따시켰던 인물. 안서현이 처음으로 '복수노트' 앱을 가동시키며 복수대상으로 이름을 적었던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서현-김소희는 체육복을 입고 강당인 듯한 공간에 함께 있는 모습. 안서현에게 무엇인가 의미심장하게 말하고 있는 김소희와 달리 안서현은 다른 곳을 보며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이 애매모호해 이들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복수 성공 이후 서먹서먹했던 안서현-김소희가 우정을 회복, 서로에게 다가서는 것인지 혹은 김소희가 또 다시 안소현을 위협하는 상황인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성 세대의 공감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화제작 '복수노트'의 후속편. XtvN 여름방학 스페셜로 편성을 확정하고 매주 월화 저녁 8시 방송된다.

한편 올해 1월 개국한 오락 전문 채널 XtvN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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