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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이 지현우의 어깨에 기대 안겨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주주커플'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진 이후 포착된 첫 '로맨스 모먼트'로, 오해와 진실 사이 지현우의 진심이 이시영에게 통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23-24회에서는 주세라(윤주희 분)의 폭로로 과거 승주가 자신에게 냉담했던 이유를 알게 된 인아가 승주와의 로맨스에 위기를 맞은 모습이 펼쳐졌다. 인아는 승주에게 "집에서 나가달라"고 통보했지만 승주는 인아집 마당에 텐트를 치고, 그동안 격렬하게 거부했던 호르몬 검사를 승낙하는 등 인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혼란스러운 표정의 인아와 그녀를 포근히 안아주는 승주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계단에 기대 곤히 잠든 승주와 그런 그를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는 인아의 모습 속에는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과거 오해로 인해 위기를 맞은 승주와 인아가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라면서 "'주주커플'의 로맨스가 다시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오늘(10일) 밤 10시에 25-26회가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