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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대100' 가수 김태원이 이번 앨범 타이틀곡을 700번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원은 "부활의 보컬이 현재 10번째인데 그 친구가 아직까지 히트곡이 없다"며 "보통은 한 곡씩 갖고 나갔었는데… 그래서 그 친구에게 선물을 주기위해서 굉장히 노력한 노래고, 부활 3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곡이기도 하다"라며 곡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MC가 "박완규씨가 '녹음실의 악마'라고 했는데 뭐라고 혼냈기에 그런가?"라고 질문하자, 김태원은 "은유를 사용하곤 하는데 '하늘에서 고래가 떠다니는 느낌을 모르나? 그걸 알 때까지 불러야 돼'라고 했다. 정작 나는 그 느낌을 모른다"고 고백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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