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공효진이 대만 패션지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 대만 패션지 '보그 타이완'은 공식 SNS를 통해 공효진과 함께한 8월호 커버 2종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번 커버를 통해 공효진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사랑 받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함께 공개 된 현장 비하인드 컷을 통해 촬영 당일의 분위기가 생생하게 전해진다. 지난 5월 비가 세차게 쏟아지던 날 진행 된 이번 촬영에서 공효진은 굳은 날씨에도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소품 하나, 포즈 하나도 세심하게 고민하는 그녀의 프로다운 모습에 '보그 타이완' 관계자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
|
특히 5년 후 지금을 돌아봤을 때 어떤 사람이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5년 뒤, 내가 드라마를 보면서 울고 그랬던 것처럼 감성이 성장하고, 추억이 생길 수 있는 나이에 저와 제 작품이 그 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기억나는 배우일 수 있었으면 해요."라며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다.
공효진은 데뷔 후 첫 카체이싱 액션에 도전한 영화 '뺑반' 촬영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